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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베의 온갖
다섯 번째 기준금리 동결인데 미국주식은 사상 최고치였던 이유는? 본문
일본 금리인상에 이어서 미국도 금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미국은 그러나 금리 동결했습니다. 근데 미국 주식은 완전 오름세를 보였네요. 왜일까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미국 기준금리를 5.25-5.5%를 유지했습니다. 지난해부터 9개월 가까이 미국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한국의 기준금리가 3.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가량 차이가 나는 상황입니다.
미국의 24년 금리 역사입니다. 2006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 5.5%를 기록하고 그 이후로 또다시 5%대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기대는 점도표
사실 금리 동결은 시장에서는 거의 기정사실화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동결 발표가 난 이후 크게 동요하진 않았죠. 오히려 연준에서 발표하는 점도표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연준이사회 위원들이 올해 금리인하 3번을 예측하는 점도표가 나오면서 시장의 분위기가 들썩한 겁니다.
또한 성장률도 1.4%에서 2.1%로 높게 상향 전망했습니다. 경제가 전혀 식지 않고 오히려 매우 젊은 국가처럼 성장률이 올라가고 있는 겁니다.
미국주식 시장은 완전 불장인 이유?
나스닥, S&P 500 모두 전고점을 넘어섰습니다.
정말 많이 떨어졌지만 또 다시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금리 동결에도 5%가 넘는 기준금리에도 미국 시장은 굳건할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1) 개별 소비
미국과 한국의 차이는 바로 미국인들의 소비욕구가 더 크다는 점입니다. 한국은 저축심리가 더 강하죠. 또한 주담대에서 그 차이가 느껴집니다. 우리는 변동금리를 택하고, 신용대출까지 받다 보니까 금리가 인상하면 바로 가계에 타격을 입습니다.
예를 들어 금리인상으로 내가 내야하는 이자가 높아지면 당연히 우리는 소비를 줄이게 되죠. 임금이 그만큼 빠르게 오르는 건 아니니까요. 그러니까 소비가 줄이면서 결국 경제가 경색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미국의 경우 주담대를 주로 고정금리로 받습니다. 그렇다보니까 기준금리가 올라도 사실 크게 피부로 와닿진 않습니다. 소비는 계속 늘면, 기업은 투자를 늘리고, 경제가 살아나고 이 선순환 구조가 계속 이어지는 겁니다.
2) 정부는 계속 지출
미국의 선거가 얼마 안 남았죠. 이미 몇 년 전부터 미 정부는 지출을 계속 늘리고 있었습니다. IRA법을 발의하면서 지원금으로 회사들 보조금도 주고, 회사들에게 지원금도 주고 각종 복지도 늘리고 계속 시장에 돈을 풀고 있는 모양새죠.
금리를 올리면 원래는 경제가 얼어붙어야하는데, 연준은 얼어붙게 하는데, 미정부는 계속 뜨거운 물을 부어주고 있는 모양새인 겁니다.
그러니까 물가가 계속 올라가려고 하고, 금리는 동결을 할 수밖에 없죠
하지만 이상황에서 금리동결이지만, 연준에서는 올해 금리 인하를 시작하겠다는 확실한 시그널이 이어지고 있으니까 시장에서는 돈을 주식에 더 투자하고 있는 겁니다. 돈이 풀리면 자산 인플레이션 그대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죠.
금리동결이라도 미국 주식장은 계속 불장인 겁니다. 아무래도 올해 미국 금리 인하가 시작되고 3번 정도 내린다면 주식시장은 계속 좋은 흐름새를 보일 수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이상 온갖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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