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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베의 온갖
안녕하세요. 타베입니다. 혹시 달리기를 잘하고 싶으신가요? 달리는 사람들이 부러우신가요? 30분간 멈추지 않고 달리기를 성공했을때 쾌감을 느껴보고 싶으신가요? 초보들을 위한 이야기를 적어보려합니다. 저도 초보자니까요. 두려웠던 첫 달리기 처음 드는 생각은 굉장히 단순하다. "내가 할 수 있을까?" 이 생각이 온 몸을 지배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어렵지 않다. 가능하다. 누구나 할 수 있다. 근데 중요한 건 의지? 결심? 굳은 인내력?? '저런 것들 개나줘버려'란 생각이다. 막상해보니까 필요한 것은 '시간적 여유' 그리고 아주 작은 용기다. 운동을 나간다는 것은 꽤나 용기있는 일이다. 문 밖으로 우리 몸을 이끄는데는 내 자신을 설득해야할 큰 용기가 필요한 것이란 걸 알게됐다. 지난 1월 중순 처음 ..
장도 볼 겸, 저녁을 먹고 나왔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벚꽃 구경에 나섰습니다. 안양천으로 갔습니다. 철산역 인근 안양천 길은 벚꽃나무가 정말 많습니다. 이번 4월의 공기는 '연애'냄새를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가볍고, 들뜨게 만들어주는 그런 싱그러움이 있죠. 그래서 저는 참 봄을 좋아합니다. 오늘 많이 들었던 사람들의 말은 "오늘 나오길 잘했지?"였습니다. 오늘은 정말 그런 날씨였습니다. 집에 있었다면, 조금 아쉬운 날씨입니다. 4월 한달은 꼭 저녁에 나와보세요. 자신의 가족, 자신의 연인들에게 오늘 저녁 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 않은 딱 적절한 그 날씨를 느낄 수 있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추위를 싫어하는 입장에서, 봄은 4계절 중 가장 축복의 계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운겨울을 거쳐 ..
뉴욕 숙소에 이제 도착을 했습니다. 지금 시각이 새벽2시입니다.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정말 긴 13시간을 날라왔습니다. 우당탕탕 여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풀어내겠는데요. 인천공항에서 물품 오류, 뉴어크공항에선 버스예약 실수로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숙소까지 잘 도착을 했습니다! 즐겁게 놀다가겠습니다! 새벽 늦읁시긴 뉴욕의 모습입니다ㅎㅎ 오늘의 정리 -여행 중 힘들어도 정색은 하지말자! -즐기자! -두려워하지 말자!
1주일 정도 뉴욕으로 떠나는데요. 노트북을 따로 가져가진 않아서요. 일단 가서 핸드폰으로 하루하루 간단하게 글을 남겨볼까합니다. 우연히 블로그를 오신 분들도, 제가 비행기편을 남겨놓고 갑니다. 부동산 이야기도 적어놓았습니다. 일주일동안 최대한 실시간으로 기록들을 남겨볼게요!!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게 있다면 댓글에 주시면 또 아는 한에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어디로 갔냐 하면 바로 '강동구 명일동, 상일동'입니다. 오늘 오전 단 몇 시간이었지만 제가 느꼈던 동네 오감답사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한 아침 아홉 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이곳저곳을 돌아다녔습니다. 따릉이를 타기도 하고, 아파트를 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최대한 쉽게 짧게 적어보겠습니다. 쭉 읽어봐 주세요. 강동구 학군지 '고덕역' 앞 학원가 제가 아는 대기업의 모 팀장님은 송파구에 거여동에 살고 계십니다. 그런데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학군지로 이사를 생각 중인데요. 강동구 명일동을 생각하시곤 계시더군요. 잠실까지 금액대가 올라갈 순 없으니 오히려 아이들을 키우긴 명일동이 좋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습니다만, 실제 거주자들 중에는 명일동도 고..
반갑습니다. 오늘은 뉴욕 이야기입니다. 진짜 말그대로 '찐' 여행준비기를 적어드리겠습니다. 예산까지 다 기억나는대로 다 오픈해드립니다. (물론, 계절마다 다를 순 있습니다) 드디어 휴가입니다!. 와이프와 1월부터 꿈꿨던 '뉴욕여행'을 떠납니다. 저는 두달 전 뉴욕여행을 계획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표를 구하려고 했습니다. 주변에 여행 고수가 있습니다. 전직 대한항공 승무원 스튜어드를 동료로 두고 있습니다. 워낙 여행 고수인 동료에게 슬쩍 물어봤습니다. 사실 나 뉴욕여행을 가려고하는데... 정말 말그대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답이 나오더군요. "에어 프레미아타고 가세요." 본인도 그 항공사를 타고 미국에 갔다고 합니다. 에어프레미아 자주들어보신 곳은 아니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는 아니니께요.일종에 저가항공..
일본 금리인상에 이어서 미국도 금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미국은 그러나 금리 동결했습니다. 근데 미국 주식은 완전 오름세를 보였네요. 왜일까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미국 기준금리를 5.25-5.5%를 유지했습니다. 지난해부터 9개월 가까이 미국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한국의 기준금리가 3.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가량 차이가 나는 상황입니다. 미국의 24년 금리 역사입니다. 2006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 5.5%를 기록하고 그 이후로 또다시 5%대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기대는 점도표 사실 금리 동결은 시장에서는 거의 기정사실화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동결 발표가 난 이후 크게 동요하진 않았죠. 오히려 연준에서 발표하는 점도표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타베라고 합니다. '타베의 온갖'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티스토리에서는 정말 온갖 것들을 쓰고 싶어서 '온갖'이라는 부제를 달아봤습니다. 오늘은 '일본의 금리인상'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금리인상 이야기는 라디오 '손에잡히는경제'를 참고로 했습니다. 세 번째 일본의 금리인상 일본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일본이 드디어 마이너스 금리를 벗어났습니다. 2000년, 2006년 이후 17~18년 만입니다. 마이너스를 벗어나 제로금리가 됐습니다. -0.1%에서 0%로 바뀐 겁니다. 우리가 만약 지금 0%로라면 정말, 불장도 이런 불장이 없겠죠?? 코인도 좀 사고, 부동산도 좀 살텐데요. 일본은행 입장에서는 사실 조금 주저했던 부분도 있었을 겁니다. 전문가가 아무리 많..